[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73일 간 추진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252℃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7일 시청 로비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2백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가며 최종온도는 252℃를 기록했다.

그 결과 당초 목표액인 2억원(100℃)을 조기 달성,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총 5억 4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초과 달성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된 저소득층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252℃가 될 수 있던 것은 시민 모두의 따뜻한 온정이 더해진 결과”라며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함께 동참해주신 시민과 기관․단체에 감사하며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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