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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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는 5일 밀양시 소재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경남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협의회’ 구성 간담회를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 농업기술원), 국립농업과학원, 경상대학교, 부산대학교, 재료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과 관련기업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실증단지 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 체계를 확립해 4차 산업 수요와 기술실증 효율성면에서 최적화된 실증단지 조성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경상남도와 타시도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상황 공유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조성 될 밀양의 나노산업, 4차산업 등과 결합한 경남만의 특화된 실증단지 조성, 관리·운영, 지원체계 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간 실증단지 최적화 논의를 통한 상승효과 창출 및 추진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 할 수는 있는 좋은 시간이였으며, 2월 중으로 실증단지 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다”고 하면서,

“도는 실증단지 입주기업의 원활한 기술실증을 위해 Open Lab 운영,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연계한 검·인증 서비스 지원, 산학연과의 기술실증 및 기술·연구인력 협력체계 구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밀양시 삼랑진읍 일원에 약 47.4ha에 총사업비 876억 원을 투입하여 기반 조성,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실증단지는 부지면적 3.1ha에 자율실증 온실(유리,플라스틱) 1.8ha, 종합기술실증시설(식물공장, 아쿠아포닉스, 수경재배, 기업홍보 부스) 0.5ha, 혁신밸리 지원센터 0.5ha, 실증용노지 0.5ha로 조성되며 기술실증과 최신 스마트팜 온실·기자재 기술을 소개·홍보하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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