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헌혈이 줄면서 혈액 수습에 비상이 걸렸다”며 “생명을 살리려는 마음이자, 생명을 지키는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하자”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헌혈의집 광주송정역센터를 찾았다. [사진=이용빈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헌혈의집 광주송정역센터를 찾았다. [사진=이용빈 후보 선거사무소]

이날 이 예비후보는 ‘헌혈의집 광주송정역센터’를 찾아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헌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이용빈의 반가운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도 헌혈의집을 찾아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 후보는 “대한적십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헌혈자 급감으로 헌혈 참여 호소문을 발표했다”며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4일 현재 혈액보유량은 3.4일 치에 불과해 지금과 같이 헌혈자가 감소하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13일경에는 3일 미만의 혈액위기상황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저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생명을 살리는 의사로서 헌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시설과 병상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헌혈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우리들의 이웃 사랑을 온전히 막지는 못할 것”이라며 “헌혈 종사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있어, 헌혈이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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