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강력대응 돌입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사업장 관리 등을 진행 중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각 대리점을 포함한 국내 전사업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였고, 1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40만개와 손 소독제‧체온계 등 위생용품도 순차적으로 추가 제공 할 예정이다.

또 전국 대형 물류센터와 택배터미널 6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대응체제를 더욱 강화 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전국 주요 9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체 무해한 약품을 사용하여 사업장 및 차량을 포함한 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하여 바이러스 차단을 통한 고객 안전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중국‧홍콩 현지 법인에도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3000개 마스크와 위생장갑‧열화상 체온계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하였으며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관리 및 대응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객과 직원들 모두의 안전이 위협 받지 않도록 택배, 물류 현장에서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