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7일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강사 최종 합격자 150명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학부모 아카데미 강사는 예비 학부모와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4개 교육영역(교육철학, 미래교육, 자녀이해교육, 진로진학지도)을 주제로 오는 3월부터 23개 시·군 중 김천시, 봉화군, 울릉군을 제외한 20개 공공도서관에서 활동한다.

경북교육청은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사업에 총 2억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전문가 특강(교육영역별 4시간씩 총 16시간 과정)을 최대 3회 운영하고, 상·하반기에 학부모 워크숍(전문가 특강, 토론, 수료식)과 인문학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지역의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경북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출 서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여성(75%)이 남성(25%)보다 3배 가까이 많았고, 활동경력 5년 이상 76%, 석사학위 이상 72%, 대구·경북 92%, 교육전공자 94%로 나타났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고, 선정된 강사분들의 열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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