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일부터 탑승 수속 시간을 줄이고 제반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는 기본 무료 수하물 허용량보다 많은 짐을 위탁해야 하는 경우 이용하면 좋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에서 수하물 추가 비용을 사전 결제할 수 있다. 탑승객 1인 당 최대 2개의 수하물(개당 23KG 이하)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 카운터 현장 보다 10%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된다.

단, 아시아나항공이 직접 운항하는 국제선 직항편을 탑승하는 경우에만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연결편 등 환승 여정이 포함돼 있는 경우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만큼 보다 편리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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