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강동구 한국4-H본부에서 한국농업인단체연합(상임대표 고문삼)과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4차산업혁명 및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전기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전동(EV) 자율주행 농기계 산업화와 보급 촉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개최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 14일 서울에서 ‘한국 전동(EV) 자율주행(AV) 농기계 정책포럼 공동 개최 ∆도출된 각종 정책과제에 대한 농림부 및 국회 등 건의·정책화 및 입법화 추진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등에 대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은 ‘농업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농정의 대안 마련 및 공동과제 해결’을 목표로 16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참여단체는 한국4-H본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고려인삼연합회,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관광농원협회, 한국인삼협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 등이다.

고문삼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상임대표는 “오늘 MOU를 계기로 4차산업혁명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 산업화 및 보급 촉진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적극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제7회 국제전기자동찬엑스포 조직위원장도 “자동차에서 시작된 전동화가 이제는 중장비, 선박, 항공기는 물론 농기계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이번 7회 엑스포에서도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포럼, 전시, 기업간 거래(B2B), 현장 시승시연 등 전동⋅자율주행 산업화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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