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김해시는 농업인력구조 개선 및 농업 기반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2020년 김해청년농부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 39세의 농업경영체 미등록 예비 청년 창업농이다.

김해청년농부 육성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43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예비 청년 창업농 14명을 선발해 맞춤형 창업교육, 창업자금, 농산물 공동판매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맞춤형 교육은 창업기본교육 및 창업심화교육으로 나누어 이루어지며,

김해시 청년농업인 지원정책 안내, 토양관리 및 토양미생물, 병해충 및 잡초 방제, 농업경영체 회계와 세무 등 이론교육과 미생물 배양방법, 자동관수시스템 사용실습, 엽면시비 방법 실습 등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후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을 완료한 청년에 대해 1인당 1,375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창업초기 판로 확보가 어려운 창업농들에게 농산물 공동판매 마케팅을 지원하여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6일까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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