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은 생업으로 바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세금 고민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분기별 1회씩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함안군에 따르면 제3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함안군 마을세무사 하진환 씨와 마을세무사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 결과 기존에 전화 또는 방문자를 기다리는 방식으로만 운영되었던 세무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운영은 오는 3월부터 분기별로 연4회 운영하며 장소는 가야읍, 칠원읍, 군북면 함안산업단지, 칠서일반산업단지에서 회차별 순회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납세자보호관과 세무부서를 연계해 오늘 3월부터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많은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국세․지방세 세무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 혁신성장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바쁜 본업에도 불구하고 함안군민의 세금관련 고충을 해소해 주기 위해 무료 세무상담 재능기부를 해주신 함안군 마을세무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세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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