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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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동종합복지회관 8곳을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하는 8곳은 삼송동종합복지회관, 내유동종합복지회관, 고양동종합복지회관, 관산동종합복지회관, 대덕동종합복지회관, 화전동종합복지회관, 능곡동종합복지회관, 가장동종합복지회관이다.

동종합복지회관은 지역주민 전 계층이 이용하는 주민복지시설로 헬스장과 여러 가지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설 연휴 중 긴급회의를 열어 동종합복지회관 내 이용자들이 사용토록 마스크 12,300매를 배부하고 이용자가 입실 때마다 사용토록 손소독제 40여개를 비치했다. 또한 비접촉 체온계로 열 체크 후 동종합복지회관을 이용을 하도록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가 추가 발생됨에 따라 임시휴관의 조치를 내렸다.

동종합복지회관 관계자는 “임시휴관을 하게 되면 휴관 기간 동안의 이용료를 이용자분들께 반환해 드린다”며 “운영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고양시의 노력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휴관을 한 동종합복지회관에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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