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 언양지역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황보선)가 5일 군수실에서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울주군 드림스타트 새내기 초등학생 15명에게 가방을 전달했다.

이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 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의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언양지역 여성의용소방대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에게 매년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그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이 되도록 후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11년 간 144명의 아동에게 995만 원 상당의 책가방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공헌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황보선 회장은“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드림스타트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언양지역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에서 소외 받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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