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와 KRELL이 협업해 개발한 차량용 프리미엄 사운드 브랜드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5일 카오디오 브랜드인 KRELL이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상이다. 매년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에 수상한 콘텐츠는 KRELL의 브랜드 영상과 홈페이지이다. 프리미엄 카오디오 KRELL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대중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KRELL 카오디오 시스템은 2015년 현대모비스가 미국의 하이엔드(최상급) 파워앰프 명가 KRELL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차량용 프리미엄 사운드이다. 

2016년 신형 K7에 처음 탑재된 이후 카오디오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기아차의 K9과 K7 프리미어,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싼타페 등 현대기아차 13개 차종에 적용 중이다.

현대모비스 이성훈 상무는 “향후 자율주행시대가 본격화되면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연동돼 KRELL과 같은 프리미엄 사운드가 더욱 각광 받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현대모비스]
[사진=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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