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정책발표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민중당 정책발표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민중당 전북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상위 1%의 특권자산을 몰수해 서민에게 재분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민중당 전북도당 2020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상위 1%의 특권자산 몰수, 서민에게 재분배! 이것만이 자산불평등 구조를 혁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고 불평등의 대물림을 근절하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민중당은 이어 부와 기득권을 독점하고 있는 상위 1%의 지배체제를 허물지 않고서는 한국사회는 정상적인 발전이 불가능한 사회라고 설명했다.

민중당은 한국사회는 20대 80의 사회양극화가 10년도 안돼 1대 99의 사회로 변했고 앞으로10년 후에는 0.1대 99.9의 중세 귀족사회로 변하는 대재앙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민중당은 총자산 110억원 소유 상한제를 비롯해 연간 총소득 15억원 상한제와 상속·증여 10억원 상한제, 1가구 2주택 소유상한제, 1가구 택지소유 300평 상한제 등 자산 재분배를 위한 10대 핵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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