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출마선언. [사진=김은태 기자]
김광수 의원 출마선언.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이 전북 전주갑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장을 냈다.

김광수 국회의원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동안 전북발전을 위해 달려온 의정활동 성과와 인정받은 능력을 바탕으로 인물로 전주시민에게 평가를 받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김광수 의원은 지금 정당의 옷 색깔에 무능력과 무책임이 가려져 있다며 전북발전의 운명은 인물에서 판가름나고 전북의 미래도 인물과 능력에 달려 있다며 내공이 깊은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지역인재 30%를 의무적으로 채용하게 하는 지역인재의무 채용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300명 중 일 잘하는 국회의원 3명에 당당히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민주당 지지율은 50%를 넘고 민주평화당 지지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해 선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인물론으로 당당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3선(기초, 광역, 국회)급 내공으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탄소법, 공공의대법 통과 등 전북의 3대 현안을 비롯해 성공한 혁신도시모델 전주 등 전주의 7대 비전을 현실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4.15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김금옥 예비후보간 승자와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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