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비딕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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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14일 발매되는 양준일 에세이가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일 인터파크‧알라딘‧예스24 등 온라인서점에 따르면 가수 양준일 에세이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이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약판매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

인터파크는 1분 만에 판매량 500부를 돌파했고, 1시간 만에 3000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또 당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도 올랐다. 이는 1분당 50부가 팔린 셈이다.

알라딘은 예약판매 시작 10분만에 1500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판매된 펭수 에세이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와 비교해도 초반 판매 속도가 1.5배 더 빠른 수준이다.

또 예스24에서는 3시간 만에 7000부를 판매했다. 구매자 중 90%가 여성 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간을 기념해 오는 13일 자사 팟캐스트 책읽아웃 ‘오은의 옹기종기’ 코너에 양준일을 초청해 도서 출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3사 모두 독자 연령층은 30~40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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