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30분 건양대병원 제2병원 신축 공사현장에서 상량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구본정 이사장, 건양대 이원묵 총장,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건양대병원 제2병원 상량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30분 건양대병원 제2병원 신축 공사현장에서 상량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구본정 이사장, 건양대 이원묵 총장,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건양대병원 제2병원 상량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이하 건양대병원)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30분 건양대병원 제2병원 신축 공사현장에서 상량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상량식은 골조 공사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행사에는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과 구본정 이사장, 건양대 이원묵 총장,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 안병익 건설본부장 등 200여 명의 임직원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 제2병원은 지난 2018년 5월 16일에 착공, 약 20개월 동안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무사히 골조를 완성 시켰다.

제2병원은 지하 4층, 지상 9층, 건물면적 9만3000여㎡ 규모로 건립되며 본 병원 5만6000여㎡와 함께 총 14만9000여㎡ 규모다.

제2병원에는 약 500병상의 병실과 함께 안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의 외래진료실과 제2영상의학과, 제2수술실, 건강검진센터, 헬스케어센터 등이 들어서고 각종 편의시설과 1300대의 지하 주차 시설을 갖추게 된다.

모든 설계는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고 최첨단 장비도입은 물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상시 건강증진과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모든 생명체는 기본 골격이 튼튼하고 곧아야 평생 건강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다”며 “멋진 골격에 걸맞은 고객 중심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증질환 진료의 강화,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진입, 연구중심병원의 기반 확충 등 힘차게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제2병원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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