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가 최근 등록금시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한대는 11년째 동결 또는 인하하게 됐다. 신입생 입학금의 경우는 2018학년도 감축을 시작으로 2022년도에는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다.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은 “현 정부의 입학금 인하와 범국가적인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동참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재학생들에게는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대는 이번 등록금 동결 및 입학금 인하 결정으로 대학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각종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정부지원금 유치 및 여러 가지 경영혁신 방안을 통해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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