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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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보건소 동부치매안심센터(소장 윤경택)는 지난 1월부터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 보듬 쉼터 교육을 시작했다.

‘기억 보듬 쉼터’교육은 경증 치매 환자 어르신들의 치매 악화 방지 및 사회적 교류 증진과 환자 케어를 목적으로 ▲인지훈련치료 ▲운동치료 ▲현실인식훈련 ▲이음활동 등 비약물치료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연중으로 주 3회(월,수,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지자극 및 소근육 운동에 효과적인 음악치료와 태블릿을 이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음악치료는 소고, 톤차임, 패들드럼 악기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합동연주 수업을 하고 있으며 전산화 교육은 게임형식의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주의력, 기억력, 회상훈련에 집중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부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어르신을 위한 교육은 물론 인지강화 교육, 치매예방교육, 치매안심마을 운영,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음악치료 및 전산화 훈련 도구를 이용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여 경증치매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게 치매안심센터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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