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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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마을쌈지공원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양건석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 주도로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와 지역주민 협의회가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부산시 부산진구 아파트 단지 주변 공터를 미세먼지 저감 쌈지공원으로 조성했다.

동아대 조경학과 GPM 자원봉사단 16여 명은 쌈지공원 설계와 도시재생교육과정 강의 및 실습 자원봉사자로 적극 나섰다.

이들은 지역민들을 위한 ‘마을정원사 양성 실무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저감 효과 학습  △도시공원 자원의 지속적인 개발과 유지법 등 도시재생 관련 내용을 교육했다. 그 결과 시민들이 조경과  꽃·나무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다룰 수 있는 마을정원사가 되도록 만들었다.

김점수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마을가꾸기를 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애향심을 볼 수 있었다”며 “대학과 지역주민이 협력해 우리 지역의 방치된 공간을 생활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쌈지공원으로 조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특화사업 분야인 ‘산업고도화’, ‘도시문화재생’, ‘실버바이오·헬스’ 등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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