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펫닥]
[사진=펫닥]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수의사들이 만든 반려동물 플랫폼 ㈜펫닥이 ㈜네이처앤네이처와 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 전용 스킨케어 제품 개발 및 유통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펫닥이 보유한 전문적인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 및 제품 기술과, 네이처앤네이처의 글로벌유통망 및 뷰티 관련 기술 협력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글로벌 펫 뷰티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펫닥은 네이처앤네이처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33조원에 육박하는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환경문제 등으로 아토피와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을 앓는 반려동물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의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펫 전용 스파 제품 등을 우선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펫닥은 수의사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펫닥’을 주축으로, 수의사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반려동물 토탈 케어 센터 등을 전개하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기업이다.

네이처앤네이처는 글로벌 브랜드 공식 수입판매와 다양한 자사 브랜드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국내 면세점 및 홈쇼핑 채널에서 두각을 보이며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투자금융사 푸싱그룹과 중국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중국진출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최승용 펫닥 대표는 “양사가 가진 자원을 적극 공유하고 활용하여 전세계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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