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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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조규판 교수) 진로개발센터가 지난 1월 16일 승학캠퍼스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진로동아리 결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은 17팀 86명이 수료했고, 우수 동아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동아대 진로개발센터는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전공과 연계한 진로활동을 실시했다. 진로역량을 개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동아리 ‘Career Design’을 모집, 운영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8주간 팀별로 자신이 흥미 있어 하는 직종이나 관심분야를 다양하게 탐색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방향을 준비, 결정하는 등 진로탐색·진로설계 활동을 실시했다.

진로개발센터는 학생들이 작성한 진로로드맵을 바탕으로 정량평가와 활동내용 질적평가, 참여도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고, 이번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식에선 조경학과 ‘또바기’팀(문채영·이현수·하예진·서승환·윤규도)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알쓸진탐’팀(화학과 배다정·감슬이·전은경·최지원), ‘Pull sat’팀(국제무역학과 박서하·김나경·박소현·이진), ‘진로정하조’팀(글로벌비즈니스학과 문우영·이채은·현은민·강혜영) 등 3개 팀이, 장려상은 ‘꿈을 JOB다’팀(기계공학과 문성배·윤혜민·김은정·송유진), ‘공사중’팀(환경공학과 이지현·김동영·우기택·이지은), ‘영앤비’팀(행정학과 장호석·박재용·김원영·차승민·윤수연·서유진·임효리·김정원)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박서하(국제무역학과 1), 김원영(행정학과 3)·박재용·서유진(행정학과 2), 박소현(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3)·김여경(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2), 이지은·우기택(환경공학과 3), 장예리(사회학과 1), 임성준(경영학과 4) 등 10명의 학생은 ‘우수후기상’을 받았다.

시상에 앞서 조 원장은 “학생들이 진로 동아리를 비롯한 진로개발센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및 진로선택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비해 창의성과 융합역량,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대 진로개발센터는 올해 △진로-또래상담 ‘리더다움’ △진로동아리 △진로개발센터 홍보서포터즈 △진로 집단상담프로그램 △소그룹 진로코칭 △진로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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