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군포시가 청소년재단 이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공식 출범에 앞서 재단 운영의 시동을 걸었다.

군포시는 지난 1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재단 이사회 창립총회를 열어 이사회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정관과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재단의 당연직 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재단은 군포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희망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재단이 군포시 미래성장동력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재단이 설립됨에 따라 그동안 시와 군포문화재단에서 분산 추진해온 청소년 관련사업이 통합 운영돼 청소년정책의 전문성 강화와 일관된 사업 시행, 체계적인 관리로 군포시 청소년사업이 한층 활성화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청소년재단은 2월 안으로 공모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4월에 직원 채용 등 인적 구성을 완료한 뒤 5월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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