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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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무신사가 항만 근로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마스크릴 공급한다.

무신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자체 상표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KF94 밸브 마스크 2만개, 3000만원 상당을 국내 일부 항만공사 및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에 국내외 선원 및 항만 현장 근로자와 여객선 이용객 등 항만 입출입자들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 청소년 등 면역력 약한 감염 취약 계층에게도 마스크를 전달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외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항만 근로자 및 이용객들의 안전과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을 염려해 적극 기부하게 되었다”며 “검역 및 방역 현장 관계자분들과 감염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사태가 안정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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