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오토에버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31일 현대오토에버가 발표한 4분기 실적공시를 보면 매출 4712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8.4%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시스템 통합(SI)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6% 늘어난 214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IT아웃소싱(ITO) 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0.3% 늘어 2571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10.3% 증가한 1조5718억원, 영업이익은 14.3% 늘어난 802억원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서비스 확대 및 IT인력 통합 등 글로벌 One IT 부문이 1조5000억 돌파에 기여를 했다고 현대오토에버는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글로벌 One I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IT 서비스 4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홈/빌딩, 스마트모빌리티 영역에 핵심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상품개발로 이어지는 Value Chain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신사업 강화 및 기술 확보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으며 서비타이제이션을 통해 플랫폼, 서비스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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