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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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국민 스마트폰 보유율이 90%를 돌파했고 이를 통한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이용률은 52%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 매체에 대한 이용자 인식과 이용행태 변화 등을 담은 ‘2019 방송 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엔 △매체 이용 개인화 확산 △스마트폰 중요도 상승 및 TV 중요도 하락 △OTT 이용률 상승(52%) 등이 두드러졌다.

특히 OTT 이용률은 52.0%(2018년 42.7%), 주 1회 이상 OTT 시청 빈도는 95.5%(2018년 88.8%)로 증가했다.

OTT 시청 기기 활용도는 스마트폰(91.6%), TV 수상기(5.4%), 노트북(5.2%) 순으로 스마트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OTT 시청 시 이용한 서비스는 유튜브(47.8%), 페이스북(9.9%), 네이버(6.1%), 넷플릭스(4.9%)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3945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375명을 대상으로 2019년 6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가구 방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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