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오는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오는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영동군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오는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주관으로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해주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다.

영동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옥천, 무주, 김천 지역주민들도 누구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림, 농업,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등 권익위 주관 분야를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용노동부,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기관 참여 분야의 다양한 고충을 상담한다.

상담 내용 중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과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권익위 고충민원으로 접수,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상담신청서를 작성, 영동군청 기획감사관 감사팀 또는 각 읍·면에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7일 당일 현장에서 신청 후 상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되는 이동신문고가 군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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