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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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주)올룰로(대표 최영우)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킥고잉은 전동킥보드 방역을 강화한다. 매일 서비스 종료 후 킥보드를 일괄 수거해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작업을 위해 현장 관리 인력을 확충했으며, 모든 창고에는 대형 방역 소독기를 추가로 확보했다.

소독은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 중에도 수시 진행한다. 현장 관리자들은 휴대용 소독 물품을 비치하고 운영 지역을 순찰하며 주차된 전동킥보드 소독 작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특히 사용자들의 접촉이 많은 핸들과 브레이크, 단말기 부분 소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위생 관리도 강화한다. 킥고잉은 전동킥보드 수거, 배포, 정비, 소독 등 킥보드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에게 식약처 인증 보건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배포하고 위생용품 착용하는 지침을 내렸으며, 임직원들의 발열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킥고잉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대책 및 이용자 권고사항은 킥고잉 앱 내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킥고잉 관계자는 “킥고잉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동킥보드와 작업공간, 임직원 등 전방위적으로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킥고잉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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