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판 교육혁신원장(가운데)과 학생상담센터 구성원들의 모습. [사진=동아대학교]
조규판 교육혁신원장(가운데)과 학생상담센터 구성원들의 모습.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조규판)은 학생상담센터(소장 남창우)가 전국대학 학생상담센터협의회(이하 전상협)로부터 최근 활동부문 우수 상담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77년 창립한 전상협은 전국 235개 대학이 소속된 협의체로 해마다 대학 학생상담센터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우수상담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동아대 학생상담센터는 전문자격 및 경력을 갖춘 전문상담원을 충분히 확보해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돕기 위한 신입생·재학생 실태조사 실시, 심리검사 등 기관 운영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동아대학교병원과 연계한 특수 위기관리 대응도 뛰어났던 것으로 인정받았다.

학생상담센터는 또 ‘마음봄 집단상담’, ‘슬기로운 대학생활’, ‘스트레스 오프 그라운드’, ‘진로또래상담 프로그램’, ‘동행(동아인의 행복찾기)’ 등 위기수준별, 대상별, 호소영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과 해마다 늘어나는 이용률 등 센터 활성화 실적 점수를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학생상담센터에 따르면, 진로-또래상담 프로그램은 진로나 학과 생활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신입생(꿈멘티)들과 학과 선배(꿈멘토)를 매칭해 학생들의 대인관계, 효율적 시간 활용, 진로 설계 등에 도움을 주고 학과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조규판 원장은 “동아대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센터 활성화를 위해 애써준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및 심리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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