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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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4개 단지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가구 이상,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다.

지원금은 단지 내 부대시설과 복리시설, 재해위험시설 보수 등에 사용하면 된다.

군은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4개 단지를 선정해 보조금 70% 범위에서 단지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55개 단지에 12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가로등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상‧하반기에 나눠 받아 23개 단지를 선정,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청 도시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단지 노후도와 지원 횟수, 사업의 시급성 등을 반영해 공정한 선정으로 민원해소는 물론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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