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벤디스는 프리미엄 샐러드 거점배송 기업 프레시코드(대표 정유석)와 함께 ‘플로리다 자몽 요거트 샐러드’(이하 자몽 샐러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샐러드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 개발에 양사가 힘을 합쳤다. 벤디스가 플로리다 시트러스 협회의 지원을 받아 제철 과일인 자몽을 공급하고, 프레시코드는 그간의 샐러드 개발 노하우를 발휘해 신제품을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양사는 지난해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식권대장 앱에서 프레시코드의 다양한 제품을 주문할 수 있게 해 식권대장은 사용처를 늘리고, 프레시코드는 기업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식권대장 앱을 통해 당일 아침까지 샐러드를 주문하면 프레시코드가 자체 배송망을 통해 점심시간까지 사무실로 배달하는 방식이다.

1~4월이 제철인 플로리다 자몽은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C와 구연산, 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나린진 성분이 들어있어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 샐러드의 주재료로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플로리다 시트러스 협회가 지원하는 우수한 품질의 자몽을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식권대장을 통해 프레시코드를 이용 중인 고객사는 30일부터 식권대장 앱에서 자몽 샐러드를 주문할 수 있다. 판매가는 6500원이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점심시간을 쪼개 활용하는 직장인들도 늘면서 한 끼 식사로 구성된 샐러드 도시락이 직장인 식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식권대장은 이번 협업과 같이 직장인들의 다채로운 식사 시간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오피스 푸드테크’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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