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공공시설분야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중소 건설기업 24개사와 함께 29일 오후 3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무경 조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조달청은 '공공시설분야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중소 건설기업 24개사와 함께 29일 오후 3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무경 조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조달청은 ‘공공시설분야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중소 건설기업 24개사와 함께 29일 오후 3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분야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은 상호 자율적 합의를 통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대기업이 체계적·장기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 1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1월부터 시행했다.

워크숍에서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우수 기업인 지에스건설과 이엠종합건설에게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를 설명하면서 앞으로 ‘공공시설분야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 발전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성장을 촉진하고 공공조달시장에서 납품되는 수입산 부품·소재의 국산화·국내 생산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과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공시설분야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 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대·중소 건설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건설기업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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