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평가 및 전략 컨설팅 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는 페라리를 가장 강력한 브랜드 1위로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기업 순이익과 같은 재정적 요인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경쟁사 대비 브랜드 성과에 의한 효율성 등을 함께 평가해 브랜드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는 올해 94.1점(100점 만점 기준)의 기업경기실사지수 (Brand Strength Index, BSI)를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AAA+를 받아 최고 순위에 올랐다.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 2020 보고서에 따르면 페라리의 브랜드 가치는 판매 호조와 높은 브랜드 영향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9% 상승한 91억달러(1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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