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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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시는 건강 취약계층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수행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를 통해 이달 말까지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의 댁내장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건강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가정에 응급안전알림시스템 댁내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전산망을 통해 응급센터로 연결돼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이번 전수 조사는 응급안전알림시스템 댁내장비의 재고현황 확인 및 서비스 대상자의 가정에 설치된 응급안전알림시스템 댁내장비인 화재감지기, 가스누출 경보기, 활동감지기, 출입문감지센서의 정상 작동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현재 독거노인 202명, 중증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속초유케어센터를 통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속초유케어센터는 지난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실적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을 재위탁 받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점검과 더불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등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등 각종 질병 예방과 예고되지 않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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