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흥국생명]
[사진=흥국생명]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흥국생명은 28일 보호아동시설인 ‘그룹홈’ 청소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회진출 및 자립을 위한 자립키트와 핸드북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룹홈은 흥국생명이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해 온 보호아동시설로 부모님의 학대, 사망, 경제적 곤란 등의 이유로 가정이 해체된 아동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7인 이하의 생활시설이다.

만 19세 이후 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자립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흥국생명은 이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립을 앞둔 청소년에게 자립키트와 핸드북을 지급했다. 

자립키트는 1인용 책상, 무드등, 요리 및 청소관련 책자 등 혼자 지낼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핸드북에는 건강, 주거, 취업 등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주요 복지 서비스들이 정리돼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그룹홈 학생은 “혼자 생활할 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자립키트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꼭 필요한 정보가 들어 있는 핸드북으로 자립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을 것 같아 흥국생명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난 해 자립을 앞둔 여성청소년을 위한 2주간의 자립교육을 진행하는 등 그룹 홈 아이들이 올바르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에도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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