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은 우한시 폐렴환자 집단발생 및 국내 유증상자 발생과 관련해 독감 및 폐렴 예방접종을 현재까지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현재 진행 중이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2007.1.1.~2019.8.31.)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4년 이전 출생자), 주민등록 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장기기증 신청자(2019년 2월 14일부터 시행, 최초 1회)이다. 또한 만 65세 이상(1955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독감 및 폐렴구균 미 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적극 독려해 감염병에 취약한 주민이 적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감염병 대비 예방접종률 모니터링 등 예방접종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우영 보건소장은“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중국 방문객 등 위험지역 방문자는 2주간 외출을 자제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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