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복지재단 임직원들이 지난해 11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복지재단 임직원들이 지난해 11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김해시복지재단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도시 김해’ 구현을 위해 올해 4대 목적사업 17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출범한 재단은 2019년 창립 5주년을 지나 앞으로의 5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재단은 “지금껏 축적해 온 경험과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의 5년을 위해 더욱 충실히 준비하겠다”며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올해 추진해 나갈 목적사업과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부터 김해시시니어클럽을 수탁하게 되면서 전체 운영기관이 9개소로 늘었다. 따라서 서비스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으로도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기존 운영기관은 노인종합복지관(김해, 동부, 서부 3개소), 사회복지관·여성센터·장애인종합복지관·청소년수련관·추모의공원 각 1개소 등 8개소였다.

2020년은 ▲한센촌 인식전환 프로젝트 ▲직장맘 해피 토요캠퍼스 운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어르신센터 운영 ▲김해형 주거·요양·돌봄사업(스마트홈 시범사업) 운영 등 새로운 역점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계속 추진 중인 ▲김해시복지통계자료집 발간 ▲이용자 만족도 평가와 질 개선 연구 ▲재단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른 연차별 계획 수립 외에도 올해부터 ▲신중년세대 지원정책 수립 ▲경로당 중심 지역공동체 인식조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이용자 안전교육 매뉴얼 개발 등의 연구과제를 추가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정책·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한다.

허만원 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재단이 되기 위해 한 시도 긴장을 놓지 않고 민감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복지도시 김해 구현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는 각오로 전 직원이 시민의 복지에 대한 목소리에 늘 눈과 귀를 열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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