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국가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사진=과기정통부]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케이블TV업계에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신서비스 발굴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8일 과기정통부는 김성진 한국케이블TV협회장과 케이블TV 산업계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최근 유료방송 업계의 대형 인수‧합병(M&A) 흐름을 언급하면서 “케이블TV업계도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5G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글로벌 미디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료방송 시장의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으며, 산업계도 사업자간 상생협력과 공정한 방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성진 협회장은 PP프로그램 사용료 배분 문제, 방송법상 의무운용 채널 등 케이블TV 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