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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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가 부산대와 공동으로 ‘다문화·탈북 학생 멘토링 겨울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의 문화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멘토-멘티 유대감 형성 등 교육기부사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 경주시와 경남 양산시 일대에서 진행된 캠프엔 동아대와 부산대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 60여 명과 이들의 멘티인 다문화·탈북 학생, 두 대학 관계자, 안전요원 등 모두 140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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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1박 2일간 놀이공원과 영화관, 딸기농장 체험 등 야외 문화활동을 즐기고 평소 멘토링 활동에서 못다한 대화를 나누는 등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동아대 김수민(사회학과 2) 학생은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멘티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개인이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어 늘 아쉬웠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 멘티와 보낸 1년가량의 시간을 되돌아볼 때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각양각색의 친구들과 친해지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멘티에게 다양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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