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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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재일)이 지난 8일 승학캠퍼스 산학관에서 ‘2019학년도 창업 장학생 및 창업 재도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창업에 대한 재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창업 분위기 활성화 등 청년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선 대학혁신지원사업 ‘창업 장학생’ 25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창업 재도전 장학생’ 7명 등 모두 32명에게 모두 23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생들은 창업 실적 등에 따라 최대 200만 원에서 최소 30만 원까지 차등 지급받았다.

최강민(유기재료고분자공학과 3) 학생은 최고 금액인 200만 원을, 김창욱(컴퓨터공학과 3)과 마정우(경제학과 4), 윤태호(유기재료고분자공학과 3) 학생 등 3명은 각 150만 원의 ‘창업 장학생 장학금’을 받았다.

하윤주(경제학과 3) 학생을 비롯한 7명은 ‘창업 재도전 장학생 장학금’을 받았다.

김재일 단장은 “액수는 적지만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창업을 장려하는 씨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1년 재학생들의 창업 독려 장학금을 만들어 올해까지 해마다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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