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학내 사태 장기화로 학사일정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학력인정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가 논란 종식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들어갔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지난 23일, ‘무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교장에 대해 공개채용을 공고했다. 임용예정기간은 2020년 3월 1일에서 2023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며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초중등교육법’ 제21조 제1항 교장자격을 갖춘 자에 한하며, 법령상 임용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이다. 지원자 제출서류는 학력인정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설립자 변경을 앞둔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자격을 갖추고 학식과 덕망을 겸비한 교장을 초빙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평생교육법상 설립자 유고시 승계가 되지 않으므로 58년 동안 이어온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을 지속하기 위해 공익재단법인 ‘향토’로 설립자 변경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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