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경자년 새해 첫 신제품으로 데일리 미러리스 X-T200(이하 X-T200)과 대형 포맷 미러리스 GFX시스템 호환 후지논 GF45-100mmF4 LM OIS WR를 동시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X-T200 제품 이미지. [사진=후지필름]
X-T200 제품 이미지. [사진=후지필름]

이번에 선보이는 X-T200 은 500ml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370g으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데일리 미러리스 카메라다. 상하 270도 회전이 가능한 16대 9 멀티 앵글 터치 LCD를 탑재해 셀피 촬영에도 유용하다. 업그레이드된 성능 및 기능과 직관적 사용법이 돋보이는 터치 스크린으로 누구나 쉽게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X-T200은 2420만 화소의 APS-C 사이즈 센서를 탑재했다. 구리 배선을 사용한 센서와 향상된 이미지 프로세서 탑재로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한다. 롤링 셔터 현상을 줄여 움직이는 물체를 왜곡 없이 표현할 수 있다.

센서 전 영역에 위상차 AF 검출 센서와 향상된 AF 알고리즘으로 다양한 조건에서도 빠르게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더불어 업데이트된 얼굴 및 눈 AF 성능으로 보다 빠르고 쉽게 다수의 피사체의 얼굴과 눈을 인식하고 추적할 수 있다. 특히 후면 터치 LCD 스크린을 젖힌 상태로 셀피를 찍을 때도 그 성능을 발휘해 만족스러운 촬영을 할 수 있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사장은 “경자년 첫 선을 보이는 X-T200은 실용적이고 유용한 기능들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일상 속 스냅이나 여행 사진, 셀피 등을 찍기 좋은 콤팩트 미러리스이며, 함께 공개한 후지논 GF 45-100mmF4 LM OIS WR은 활용도가 높아 더욱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며 “이번 두 제품을 시작으로 올 한해도 많은 신제품을 선보이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사진 찍는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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