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용현 기자] 수원 곡반정 하늘채더퍼스트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을 두고 그동안 지주택을 쳐다보지도 말라고 큰소리 치던 부동산전문가들이 자취를 감췄다.

수원 곡반정 하늘채더퍼스트 위치도 [사진=이뉴스투데이]
수원 곡반정 하늘채더퍼스트 위치도 [사진=이뉴스투데이]

 

곡반정하늘채는 3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지역주택조합에서 일반분양 230여채를 두고 전용84형은 1순위 160대 1의 경쟁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분양 이전에 초피 5천만원을 호가할 것이라던 전망을 넘어서 계약을 치르고 난 세대를 대상으로 1억을 주고라도 확보해야 한다는 조언이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는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마포용산성동을 마용성이라 부르며 아파트값의 철옹성이라 부르는 별칭이 수원용인성남을 수용성이라 부르며 투자인기지역으로 부상한다는 풍문도 한몫 한 것으로 판단된다.

곡반정은 역세권이라 할수 없는 지역이라 역세권 아파트만 오른다는 이제까지의 통념도 깨는 인기를 보였다.

수원 남부 끝에 시외버스터미널과 아이파크시티와 영통 사이에 자리하고 동탄과 이어지는 자리에 놓여 있어 그간 숨겨진 블루칩으로 불렸던 지역이다.

이번 하늘채더퍼스트의 성공은 이어지는 상가분양으로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분양이 성공한 지역은 상가투자도 유망하기 때문이다. 수원지역에서만 230개 아파트 입주권을 놓고 8천 여 개의 청약통장 움직인 것을 보면 아파트 청약에 실패한 투자자에게는 차선의 선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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