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네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공동대응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네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공동대응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文 대통령 “우한 폐렴, 정부 차원 선제적 대처 나설 것”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설 연휴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정부를 믿고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연휴 시작 전날인 지난 목요일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으로 귀성 중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양산에서 메시지를 직접 발표했다.

또 질병관리본부장, 국립중앙의료원장과는 직접 전화 통화를 하며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검역 단계부터 환자 유입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항과 항만에서의 철저한 검역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범부처 차원의 협력을 당부하며 의료인 스스로도 보호하는 노력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불안이 누그러질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처에 나서겠다”며 “범부처 협업이 필요한 사안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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