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D+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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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D+984
  • 박병윤 기자
  • 승인 2020.01.26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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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정부를 믿고 조치에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3번째 확진자가 국내에서 발생하자 "중국 여행객이나 방문 귀국자의 수가 많기 때문에 정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장과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전화해 격려와 당부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전 10시 25분부터 37분 동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을 유선상으로 보고받고 대응 관련 지시를 내렸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 본부장에게 검역 단계부터 환자 유입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 대통령은 먼저, 공항, 항만에서의 철저한 검역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역대상이 기존 우한에서 중국 전역 방문으로 확대된 만큼 향후 대처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중국 유행 지역을 다녀와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대비해 의료단체와 협력해 의료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리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민의 불안이 잠식될 수 있도록 질본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처를 지속하되, 범부처 협업과 역량동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건의해 주면 최대한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명절 연휴에 헌신하는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특히, 인천의료원과 명지병원 등 확진자를 수용 중인 의료기관에도 격려 전화를 하도록 정 본부장에게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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