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부평구가 2020년에도 ‘돌봄과 나눔으로 따뜻한 복지 부평’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공동체를 추진한다.

구는 한정된 공공복지 재원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도록 효율적으로 재원을 배분해 부평구만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부평구의 지역복지사업은 2018년 대비 11% 증가한 7억6,700만원 규모였다.

대표 민간후원사업인 부평감리교회와 함께하는 동행플러스사업(4억2,500만원)을 비롯해 인천탁주가 후원하는 여성더드림사업(4,000만원), 사랑의 쌀 모금 운동(31만6,166kg), 그 외 다양한 현물지원사업(2억9,300만원) 등을 통해 부평구만의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왔다.

또한 부평구는 지난 2012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을 모집하고,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통해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했다.

올해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후원금 2억4,600여만원, 부평감리교회 동행플러스사업 4억4,0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7억8,300여만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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