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도가 올해 상반기 대규모 신입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한국철도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850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660명과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140명, 장애인 경쟁채용 50명으로 나눠 채용할 예정이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와 보훈·장애인 채용분야를 합쳐서 사무영업 178명, 운전 162명, 차량 189명, 토목 133명, 건축 44명, 전기통신 144명이다. 일반공채의 경우 전국 5개 권역별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7일 오후 2시부터 10일 오후 2시까지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겠다”며 “열정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체력심사, 직무전공시험, 채용분야 세분화 등 직무능력 평가를 강화했다.

[사진=한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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