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시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군포상담소에서 취약계층 에너지 절감 및 화재예방을 위한 시스템 도입에 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정희시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군포상담소에서 취약계층 에너지 절감 및 화재예방을 위한 시스템 도입에 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군포2)은 22일 군포상담소에서 한국에너지산업 이홍규 회장 및 관계자들과 취약계층 에너지 절감 및 화재예방을 위한 시스템 도입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플러그와 게이트웨이(G/W) 및 제어장치 등을 이용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 사용전력과 대기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영·차단·제어함으로써 불필요 소비전력을 근절하고 절감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원인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소규모 점포들이 밀집돼 있고 시설이 노후화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큰 전통시장 등에서는 에너지 절감 및 화재예방 효과와 멀티탭을 매번 온·오프 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희시 의원은 “경기도의회 집행부와 협의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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