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회장 원수연)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12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꾸러미를 나눠드리는‘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수동로타리클럽은 쌀, 떡, 고기 등 떡국재료와 생필품 10여 가지를 챙겨 넣은 설 명절 선물꾸러미 24개를 준비했고, 관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자원 원수연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 회장은“수동로타리클럽 회원 분들의 도움으로 풍성한 선물꾸러미를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로타리인들이 더욱 단결하여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시 조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선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김 세트, 참치세트, 한과, 라면, 백미 등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선물꾸러미는 팔당수력발전소 및 지역사회단체의 후원물품으로 마련됐으며, 조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필요했던 물건들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선물꾸러미를 받으니 너무나 고맙다.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팔당수력발전소 박승철소장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양주시 다산1동 청년회(회장 이대복)는 지난 23일 저소득 중·고교생 2명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세정)에 기탁했다.

이건웅 다산1동 청년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의 친구들이 꿈을 위해 노력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미래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며 기탁 취지를 전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박세정 센터장은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장학금에 담긴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중·고교생 2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