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설치한 버스승강장 방풍막과 발열의자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사진=김천시]
김천시가 설치한 버스승강장 방풍막과 발열의자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는 작년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중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에 발열의자 및 방풍막 11개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다수 이용 승강장 6곳을 추가 선정하여 설치·가동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발열의자는 열전도율이 높고 탄소섬유를 사용 높은 온열효과대비 전기료가 낮고, 날씨에 따라 온도 및 시간 설정이 가능하며,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버스운행 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8℃의 온도가 유지되도록 자동 조정되는 시설로 노약자, 학생 등 시민들이 추위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온기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가 작년 겨울에 발열의자 및 방풍막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겨울철에도 버스승강장에 발열 의자와 방풍막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이 온기를 충전하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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