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중국 당국이 우한 공항의 국내·국제 항공편에 대한 운항 불가를 결정하면서 대한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인천~우한 항공편을 운휴한다.

대한항공은 23일 인천~우한 항공편 예약 승객에게 운휴에 대해 안내하고, 2월 이후 노선 운항과 관련해선 중국 당국 조치 사항과 연계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인천~우한 항공편을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해 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우한 폐렴'과 관련,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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